목차제2장: 일관성 증거

이 장에서는 에너지 필라멘트 이론 (Energy Filament Theory, EFT)의 핵심 개념을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은하와 은하단에서 예측되는 관측 신호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제시합니다. 자세한 논의와 교차 검증은 2.1–2.4절을 참조하십시오.


I. 한눈에 보는 청사진: ‘바다–필라멘트–입자’ (2.1 참조)

‘진공’을 에너지의 바다로 상상해 보십시오. 이 바다에서 에너지는 가는 필라멘트로 응축되고, 필라멘트가 서로 감기면서 입자가 됩니다. 입자는 한 번에 완성되지 않으며, 무수한 시도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시도는 짧은 수명의 불안정 입자로 끝나지만, 극히 일부는 안정되어 우리가 아는 장수명 입자로 남습니다. 결국 청사진은 바다 → 필라멘트 → 입자입니다. 이 관점은 진공에 무엇이 채워져 있는지, 입자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통계적이며 검증 가능한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II. 그다음 전개: 수많은 ‘당김–흩어짐’을 통계적으로 평균합니다 (2.2 참조)

바다 안에서 각 ‘시도’는 먼저 주변을 당긴 뒤 흩어집니다.

이 작용들은 많고 빠르며 국소적입니다. 그러나 평균하면 매끈하고 거시적이며 계량 가능한 효과로 나타납니다. 직관적으로 보면, 매우 희박한 불안정 입자 집단만으로도 전체적으로 ‘암흑물질 급’의 중력 효과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암흑물질 입자’를 직접 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III. 대규모에서 드러나는 네 가지 연동 특성 (핵심; 2.3 참조)

두 은하단이 충돌하면 ‘당김–흩어짐’의 거동이 중력 측면과 비열(非熱) 측면을 동시에 밝힙니다. 그 결과 다음의 네 특성이 함께 나타나며, 이를 바다의 ‘네 요소 지문’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1. 사건성: 신호는 병합 축을 따라, 그리고 충격파 또는 콜드 프런트 인근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납니다.
  2. 지연성: 평균된 중력은 통계적으로 형성되므로, 보다 즉각적인 충격파·콜드 프런트에 비해 한 박자 늦습니다.
  3. 동반성: 중력 이상은 비열 방사—전파 헤일로·유물, 스펙트럼 지수 구배, 정돈된 편광—와 쌍으로 나타납니다.
  4. 롤링성: 경계 잔물결, 전단, 난류가 강화되며, 밝기와 압력의 다중 스케일 기복이 뚜렷해집니다.

이는 서로 무관한 현상이 아니라 하나의 메커니즘이 가진 네 측면입니다.

병합 중인 50개 은하단 표본에서 이 ‘네 요소’는 평균 약 **82%**의 일치도를 보였습니다. 공간적으로는 동소·동향 정렬이, 시간적으로는 **‘먼저 잡음, 그다음 중력’**의 순서가 다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기억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비열 ‘잡음’의 상승이 보이고, 이어서 중력의 ‘메움’이 뒤따릅니다. 두 효과는 동일한 병합 기하에 맞추어 정렬하며, 자주 함께 나타납니다.


IV. 바다가 ‘탄성을 갖는다’고 예측하는 이유: 두 층의 증거 (2.4 참조)

바다는 추상어가 아니라 탄성과 장도를 지닌 매질입니다.


요약하면, 공진기에서 우주 거미줄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저장·방출 가능성, 조절 가능한 강성, 저손실 코히런스’의 징후가 일관되게 연결됩니다.


V. 가이드 요약


저작권 및 라이선스 (CC BY 4.0)

저작권: 별도 표기가 없는 한, “Energy Filament Theory”(본문, 도표, 삽화, 기호, 수식)의 저작권은 저자 “Guanglin Tu”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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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표기: 저자: “Guanglin Tu”; 작품: “Energy Filament Theory”; 출처: energyfilament.org; 라이선스: CC BY 4.0.

최초 공개: 2025-11-11|현재 버전:v5.1
라이선스 링크: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